마리오 쟈코멜리 사진전
한미사진미술관
2012년 11월 24일 – 2013년 2월 24일
견고한 영혼의 조형, 마리오 쟈코멜리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시처럼 읽히는 사진을 찍고, 사진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를 짓는 작가
한미사진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사진가 마리오 쟈코멜리(Mario Giacomelli, 1925~2000)의 국내 첫 회고전 THE BLACK IS WAITING FOR THE WHITE(2012.11.24~2013.02.24)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쟈코멜리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국내 첫 전시인 만큼 그의 사진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작 220여 점을 비롯해 생전의 출판물은 물론, 미술관의 쟈코멜리 소장품까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쟈코멜리의 아들이자 쟈코멜리의 고향에서 아카이브를 지키고 있는 시모네 쟈코멜리(Simone Giacomelli, 1968~ )와 밀라노 소재 사진전문기관인 포르마(Fondazione FORMA per la Fotografia)와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쟈코멜리의 작품들이 담고 있는 슬프고 음울하고 무섭고 무거운 내용들은 그러나 그이의 감각과 감성이
이뤄낸 뛰어난 조형성, 추상성의 뒷받침으로 매우 탄탄하다. 그래서 그 슬픔과 공포도 다 아름답다.
— 사진가 강운구, 마리오 쟈코멜리 전시 서문 중에서
전 시 명 :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Mario Giacomelli 사진전
THE BLACK IS WAITING FOR THE WHITE
전시기간 : 2012년 11월 24일(토) – 2013년 2월 24일(일)
장 소 : 한미사진미술관
관람시간 : 평일 10:00 ~ 19:00 주말 11:00 ~ 18:30 / 정기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 람 료 : 성인일반 6,000원 | 학생(초,중,고) 5,000원
*사진관련전공학생, 송파구민, 10인 이상 단체 1,000원 할인
*미취학 아동, 65세이상, 장애우, 국가유공자 무료
작품 제공 : 한미사진미술관
전시문의: www.photomuseum.or.kr
TEL. 02-418-1315
EMAIL. photo@photomuse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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