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언더그라운드 HAPPY UNDERGROUND
조재만 CHO Jaeman
조재만의 <해피 언더그라운드Happy Underground>는 미국에 살면서 성소수자들에 대해 기록해 온 일련의 작업들을 정리한 사진집이다. 타투시리즈, 동성애자, 트렌스 젠더, 그리고 성폭행 피해 여성들까지, 그는 소수자들의 저항정신과 폭력성, 순애보적인 사랑을 아름다움과 추함의 경계를 무너뜨린 ‘원초적 휴머니즘’으로 바라본다. 자신의 느낌과 경험을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은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하는 작가 조재만은 이 책의 제목처럼 예술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삶을 즐기고 행복하길 바란다.
“<해피 언더그라운드>는 인연과 영감으로 이루어진 산물이다. 만나고 헤어지고 여행하며 느꼈던 인생의 외로움과 자유로움, 그리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이루어진 사진 작업이다. 또한, 내 작업에는 언제나 즐거움을 전제한다. 카메라와 친구가 되어 소소한 일상을 즐기다 보면, 사진 작업도 인생도 즐겁다. 그래서 난 행복한 언더그라운드다.” – 본문 중
조재만 CHO Jaeman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뉴욕국제사진센터에서 수학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패션사진, 인물사진, 작품사진을 찍었다.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미국과 한국에서 발표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Dimension 188 x 247 mm / Page 112 / soft cover
Published by IANNBOOKS / May, 2013
ISBN 978-89-966453-0-6 / Price 30,000won
답글 남기기